[ESG실천] 우리의 쓰레기를 찾아서(자원순환센터 방문기)

고리울청소년센터(꾸마)의 기후행동기획단과 함께한 쓰담(쓰레기담기)

7월은 기기단의 준비로 원데이클래스를 했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재밌게 참여했다고 하더라고요.

 

8월 9일(토) 아침 이날은 부천자원순환센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행복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도 함께해주셨습니다.

비가 주루륵 오는 날이어서 걱정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고 갈때는 비가 안왔어요.

그리고 실내 견학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자원순환센터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계셨던 선생님의 인도로

영상으로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격적으로 이 곳 저 곳을 탐방합니다.

소각로, 크레인으로 쓰레기를 옮기는 곳, 중앙통제실, 분리수거장 등 여러 곳을 다녔어요.

비록 약간의 쓰레기 냄새로 코가 조금은 고생했지만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이렇게나 많고

수고롭게 일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온 날이었어요.

 

견학을 마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

"저는 빨대가 분리가 되는줄 알았어요. 이제 잘 보고 해야겠어요."

"하루만해도 버려지는 쓰레리가 이렇게 많다니 깜짝 놀랐어요."

"분리 배출에 신경 잘 써야겠어요. 아이들이랑 같이가서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짧다면 짧은 한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몸소 느낀 것들이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지구가 더 아파지기 전에 우리부터 잘 실천해보록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