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다시 시작된 따뜻한 동행 '땡겨요' 상생가게 지원 사업
다시 시작된 따뜻한 동행 ‘땡겨요’ 상생가게 지원 사업작년, 우리 마을을 나눔으로 환하게 밝혔던 신한은행 ‘땡겨요’ 상생가게 지원 사업을 기억하시나요?이 사업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
gogangwc.or.kr
지난번 '땡겨요' 상생가게 사장님들의 든든한 출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결심해주신 네 곳의 이야기였지요.
그때, 사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마을 곳곳으로 어떻게 번져나갈지
함께 기대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혹시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지난번 약속드린 것처럼 네 분의 ‘상생가게’ 사장님들이
나눔으로 마을을 물들인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먼저, '카페달눈' 사장님은 복지관에 70만 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전해주신 것은 물론,
수주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봉사자님들을 위해서도
30만 원 상당의 쿠폰을 따로 전달해 주셨습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응원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음료 쿠폰을 전달 받은 한 봉사자님께서는 이런 멋진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음료까지 받으니,
다른 사람의 인정까지 받고 응원받는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더모어' 사장님은 우리 마을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을 피워주셨습니다.
복지관에 전해주신 40만 원 상당의 간식은, 아동평생교육발표회에 참여한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응원이 되었습니다.


발표회 현장에서 '쫀득 쿠키'라는 말이 나오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덕분에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얼마나 인기 있는 간식인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은 고강1동 지역아동센터 두 곳에도 전해져,
각각 20만 원 상당의 맛있는 간식을 선물했습니다.
센터장님들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연결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 아이들이 맛집이라고 하네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해오셨습니다.
'8커피' 사장님 역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 곳곳을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복지관에 전해주신 70만 원 상당의 쿠폰은, 지역 내 저장 강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가정을 정리하고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리신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님들께 시원한 음료를 전해드리는, 뜻깊은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힘들게 봉사하고 난 뒤 시원한 음료 생각이 간절했는데,
복지관과 카페 덕분에 정말 감사히 마셨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동청소년예술자리 '나는'에도 30만 원 상당의 식·음료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정현 대표님은 마침 연말 후원자 모임을 준비 중이셨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올해 초 오픈한 뒤 1년간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어요.
이번 후원 덕분에 준비하는 데 더욱 수월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정반찬' 사장님은 100만원 상당의 든든한 반찬으로
이웃들의 밥상을 챙겨주시기로 했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이 담긴 반찬은, 특히 식사 지원 서비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이웃분들에게 꾸준히 전달되고 있습니다.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소식에, 반찬을 지원받는 주민들은
"꾸준히 반찬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이처럼 네 곳의 상생가게에서 시작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은
복지관과 도서관, 지역아동센터와 예술자리,
그리고 따뜻한 밥상이 필요한 이웃의 가정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이 장소들은 우리 마을의 아이들, 청소년, 그리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의 온기가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그야말로 마을 곳곳, 모든 이웃에게로 촘촘하게 스며들고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봉사 뒤의 시원한 위로가 되었으며,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달콤한 추억이, 또 다른 이웃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기꺼이 '함께'의 가치를 실천해주신 네 분의 사장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도 사장님들의 소중한 마음이
마을 곳곳에 잘 닿을 수 있도록 늘 함께하고 든든하게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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