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 우리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VR 특별체험주간을 보냈던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13명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가득했던 그 5일간의 기록을 함께 보실까요?
VR 세상으로 떠난 용감한 탐험가들
아이들은 머리에 VR 기기를 쓰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났습니다. 무시무시한 공룡을 만나고, 신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아이언맨이 되기도 했죠. VR 속에서 평소 좋아하던 '스펀집밥' 영상을 보며 노래와 춤을 추던 아이의 모습은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어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VR 세상을 만끽했습니다.
VR이 조금 낯설고 두려웠던 친구들도 있었어요. 5살 A아동처럼 VR에 관심이 없어 보드게임을 더 좋아했던 친구도 있었죠. 하지만 괜찮아요! 저희는 아이의 마음을 따라 퍼즐을 맞추며 천천히 VR 영상을 화면으로 보여주면서 호기심을 키워주었습니다. "B아동은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재미있게 체험했습니다"라는 이야기처럼, VR의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5살 C아동은 '롤러코스터 슈터 버전'을 거침없이 즐겼다고 하니, 아이들의 흥미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부모님들의 따뜻한 응원
이번 체험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아이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가장 큰 증거였습니다. "VR 롤러코스터, 공룡이 제일 좋았어요!"라며 아이들은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어요.
무엇보다 저희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건, 바로 부모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피드백이었어요. 체험에 참여한 5분의 부모님 모두가 모든 질문에 만점(5점)을 주셨습니다.
"아이가 VR 체험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참여했어요." "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라는 따뜻한 말씀들은 저희가 이 사업을 기획한 이유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주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새로운 감각과 활동을 경험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만족하셨고, 앞으로 VR 콘텐츠가 치료 프로그램과 연계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이번 VR 특별체험주간은 단순히 즐거운 이벤트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VR 콘텐츠가 아이들의 발달 치료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중요한 실마리를 찾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VR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여름, 함께해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현정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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