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청귤청을 기억하시나요?
저희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받는 어르신들께 청귤청을 만들어 추석 선물로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립밤을 만들어 드리자는 제안을 주셨습니다.
1. 립밤
먼저 립밤을 만드는 것을 알려주실 강사선생님이 시작의 줄을 당깁니다.
호호바오일, 아보카도오일, 시어버터 등의 재료를 정해진 양만큼 섞고 취향에 맞게 향을 넣습니다.
립밤은 크게 어려운 작업을 거치지는 않는다고 하시며 열을 가해 잘 섞인 제품을 녹입니다.
가장 어려운 작업이 남았습니다.
조심조심 용기에 제품을 담고 굳히면
완성!
2. 수경재배
"이 줄은 원하는대로 쉽게 구부러지는 줄입니다!
식물이 물에 퐁당 빠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줄이 뜨개질 실이라고 생각하고 뜨개질을 해 주시면 됩니다."
뜨개질 선생님이기도 한 꽃앤콩의 이해경사장님은 이제 손으로도 뜨개질을 하시네요 🤣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손이 가는대로 식물과 줄을 엮어서 자갈을 깐 컵 안에 담으면
완성2
** 오늘 함께 봉사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드리며 오늘 만든 립밤은 어르신들께 잘 전달 드리겠습니다.
** 오늘도 시간과 재능을 나눠주신 이해경사장님과 장소를 제공해주신 꽃앤콩에도 무한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 김선영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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