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주팀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잘 만끽하고 계신가요??
요즘 복지관은 좋은 계절, 좋은 날씨로 인한 많은 행사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청소년 명랑운동회가 열렸는데요, 바로 '루모스 봉사단'이 주관한 운동회였습니다.
루모스 봉사단에서는 늘 어떻게 하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재미있게 자랄 수 있을까 고민을 하시는데 이번에는 부천시 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운동회를 실시했습니다.
10월의 첫번째 토요일.
아직은 쌀쌀한 아침 운동회 준비에 바쁜 루모스입니다.
상품과 단체티도 준비하고, 간식과 함께 먹을 음료수도 준비합니다. 아이들이 늦게 오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일찍 온 친구들도 있네요 :-)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큰볼굴리기 입니다.
빨강, 노랑, 파랑, 하양 팀으로 나누어 영차영차 큰볼을 굴리고, 우리 팀 색에 맞춰 카드를 뒤집고, 줄을 당깁니다.
오랜만에 달리니 웃음이 절로나는 모양인지 아이들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기면 이겨서 소리지르고, 지면 아쉬워서 소리지르고.
소리지르는 동안 공부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도 날려봅니다.
"응원을 열심히 하는 팀에는 응원점수도 있으니 열심히 우리 팀을 응원하세요!!!"
중간 중간 응원하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가지고 있는 재능도 많습니다.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추네요. 앞에 나와서 공연을 하는 친구들만 재능이 있는 줄 알았더니 앉아서 공연을 보던 친구들도 판을 깔아주니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
가장 좋아했던 곡은 NCT DREAM의 캔디인가 보네요 ㅎㅎ
자!
어느덧 마지막 종목입니다.
운동회의 꽃. 400m계주입니다. 사실은 종목이 너무 많아 아이들이 힘들어할까봐 하지 않으려고 했던 종목이었는데 계속 달리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즉석에서 추가한 종목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아이들까지 모여있는 자리라 나이차이가 꽤 나지만 그래도 함께 달립니다.
어린 친구들도 한 자리 차지하고 달리는 모습이 귀엽기도, 기특하기도, 대견하기도 합니다.
계주가 끝나도 계속 달리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있어 번외경기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달리고 싶었는지 새삼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종목을 마치고 드디어 수상의 시간입니다.
두구두구두구
모든 팀들이 열심히 했지만 오늘의 우승은 파랑팀이 차지했습니다!!
1등 선물을 받고 해맑게 웃는 우리 아이들의 기쁨이 보이시나요??
물론 1등을 차지하지 못한 친구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있습니다.
열심히 뛰어논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 하루가 신나는 하루였기를 바라며 이번 운동회를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루모스 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주관 : 루모스 봉사단 / 주최 : 루모스 봉사단, 부천시 체육회 / 협력기관 :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고리울청소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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