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클래스]상큼한 청귤한잔 나누기

안녕하세요. 

2024년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추석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렇게 더운데 말이죠🤣

 

고강1동에서 지역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청귤청을 만들어보자!' 이야기가 나왔고,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선물로 드리자는 이야기까지 나왓습니다.

후다닥후다닥 준비를 해서 복지관 공유주방에서 만났습니다.

 

주어진 시간이 길지 않아 조금 급하게 시작했던게 아쉬웠지만

힘차게 시작해 볼까요???

 

1. 청귤청을 담을 유리병을 폭폭 삶는다.

 

 

깨끗한 단장을 기다리는 유리병과 뚜껑들.

 

유리병을 삶고 열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공기중에 말리고, 뚜껑도 씻습니다.

 

2. 청귤청 닦기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여 청귤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껍질까지 들어가는 것이니 더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3. 못생기거나 노오란 귤은 뚝뚝 썰어

 

 

4. 착즙기로 위이잉 갈아줍니다.

 

5. 나머지 사람들은 예쁜 청귤을 잘라줍니다.

 

선생님들은 청귤만 잘 자르시는데 어째 저와 유찬선생님은 귤즙이 자꾸 나옵니다.

이것이 경력의 차이인가요?? ㅎㅎㅎㅎ

 

6. 설탕을 휘리릭 넣어주고, 설탕이 잘 섞이도록 버무렸습니다.

 

7. 잘 버무린 귤과 착즙한 귤즙을 유리병 하나하나에 정성스레 담으면~

 

 

완성~~~~~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 줄 몰랐어요~ 여기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면 좋겠네요."

"재미있게 우리끼리 활동하려고 시작했는데 어쩌다 배보다 배꼽이 커졌네 호호"

"마침 타이밍 맞게 어르신들 추석선물로 드릴 수 있었어요"

 

완성된 청귤청은 예쁘게 담아 밑반찬 어르신들께 추석 선물로 드릴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