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월)부터 시작된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각 동에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협력하여
신청을 함께 하였으며,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에 함께 참여하는 최은경 여월휴먼시아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장님을 우연히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튿날 오전 봉사 후 단장님과 함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며,
여월휴먼시아2단지와 성곡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많은 일들에 대해 듣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꽤 오랫동안 일하였으나,
고강동 소식 이외에 성곡동의 다양하고 소소한 이야기들을
접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야기 도중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과
2단지에서 진행중인 아동돌봄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고
마침 다음날 저녁 7시에 커뮤니티봉사단 회의가 진행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흔쾌히 봉사단원들과의 만남을 초대해주셨고,
다음날 저녁 여월휴먼시아2단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여월휴먼시아2단지 베르네 문고에서는 매일저녁 약 20명 정도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아동돌봄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 저녁도 먹고 근처 놀이터에서 함께 놀기도 합니다.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은 경기도 공동체지원과가 주관한
아동돌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공동체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의 돌봄문화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저녁식사 준비가 한창인 오후 5시쯤 방문하여
봉사단의 일거리를 함께 도왔습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과일도 깎고
음식 세팅도 함께 도왔습니다.
다 차려진 밥상의 모습이 아닌 준비과정에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니 미리 도착하여 놀고 있던 아이들도 관심을 갖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어색하던 아이들도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관심갖게 되고, 평소보다 밥도 더 많이 먹는 모습입니다.
베르네문고실에는 정말 다양한 상패와 책들이 가득가득합니다.
그동안의 아동돌봄과 행복한밥상을 운영하며 받으신 상들도 많고
여월2단지와 성곡동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에 대한 책자도 많이 있었습니다.
커뮤니티봉사단의 다양한 기사와 기록물들..
청소년과 함께 돌아다니며 만든 마을지도와 성곡동의 옛 사진들..
최은경 단장님의 자세한 설명과 말씀에 많은 자부심과
기록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7시부터 시작된 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회의.
복지관과 각각의 까치울팀, 사례관리팀을 소개하고
각 동별 마을중심의 사회복지사 활동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례관리가 무엇인지,
여월2단지에서 복지관과 협력하여 무엇을 하면 좋을지,
여월2단지 주민들의 욕구와, 여월1단지와의 협력방안 등등..
마지막으로 올 한해 여월동에서 진행될 어르신 사업을
설명드렸습니다. 많은 홍보를 해주신다 하시네요 ^^
앞으로도 자주뵙고, 마을의 일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여월2단지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합니다.
- 까치울팀 서재승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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