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비가 내리다가 화창하게 갰습니다. 비 온 뒤 하늘은 새파랗고, 날씨는 따사로운게 딱 바깥으로 나가기 좋은 날씨네요!
까치울팀 부민주 사회복지사는 오전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지원을 나갔다가 마을을 둘러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성곡거점경로당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길을 다니다보면 어느 동네나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작은 텃밭(화분)을 가꾸고 있네요. 덕분에 주변엔 쓰레기가 없습니다. 작은 것이 생각보다 효과가 큽니다.
은데미경로당은 문을 열었네요! 어르신들이 드나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무료하던 나날에 조금 생기가 생긴 것 같아 다행입니다.
원종 어린이공원과 은데미 공원, 여월 체육공원에는 많은 주민들이 나와있었습니다. 공을 차는 어린 아이들, 술래잡기를 하는 아이들, 평상에 앉아 수다를 떠는 학생들, 햇볕을 쬐며 여유롭게 낮잠을 자거나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 장기를 두고, 운동기구에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주민들, 저번에는 운영되지 않았던 여월 체육공원도 문을 개방하여 배드민턴을 치거나 농구를 하는 분들이 있어 덕분에 공원이 활기찹니다.
뭔가 공원에서 함께 하며 복지관을 알리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조금 낡아버린 고리울 선사마을이야기 벽화를 구경하며 쭉 걸어갑니다.
맑아진 날씨! 다시 코로나가 기세를 부리고 있지만 어서 빨리 잡혀서 더욱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할 날이 기다려집니다.
- 부민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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