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입니다~
오늘은 개강 이후 처음으로 만나 수업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플로랄폼의 컷팅과 꽃의 줄기 절단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는데 줄기 배열 기법 중 방사선 배열로 플로랄 폼의 중심점에 사상점을 찍어 가지가 부채 모양으로 자라나는 배열의 실습이 진행되었습니다.
“반구형으로 부채 모양이 되게 45도 각도로 꽂으면 돼요. 쉽죠?”
“말은 쉬워요~”
다들 이론을 들을 때는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필기하며 집중하셨습니다.
“플라워디자인 자격증 시험에서 절단된 줄기의 컷팅 정리는 한뼘 크기로 자르지 않으면 감점 요소라 뒷처리도 잘 하셔야 해요.”라며 기본 사항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처음 실습을 진행하며 어려워 하셨지만 강사님과 보조 강사님께서 섬세히 알려주셔서 어렵지 않고 즐겁게 플라워 바스켓을 만들었습니다.
2회기를 마치며 참여자분들의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선집을 운영해서 금손이야. 이런거 처음 해보는데 오늘 잘 배워서 앞으로도 잘 써먹어야지.”
“첫 시간 수업 잘 들었습니다. 화사한 꽃바구니로 일주일이 환해질 것 같습니다. 엉성한 바구니를 재탄생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부스스하게 하루를 시작했는데 강습을 받고 꽃처럼 이쁜 오전을 맞이했네요. 나이 들어가는 우리 마음을 꽃이 주는 행복이 너무 크네요. 다음 수업도 기대해봅니다.”
“꽃을 만지면서 행복해지는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내음을 맡으며 수업하니 힐링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사 선생님과 보조강사 선생님의 디테일한 설명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나이 먹어도 늘 배우는 건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수업 끝나고 꽃바구니를 들고 사방사방 걸어오는데 다들 조화냐고 너무 예쁘다고들 하셔서 어깨 세우고 왔네요. 오늘도 주인공이 되어 살아보아요.”
“매주 설레임과 기대로 기다려지는 화요일이 되버렸네요. 제가 처음으로 만든 작품에 혼자 감동하며 디테일하게 강의하신 강사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왕초보라 부족한 면이 많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오전 2시간 동안 플라워 바스켓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 것도 보고 함께 부족한 부분도 채워서 챙겨주며 싱그러운 하루를 열 수 있었습니다.
다음 회기에서 진행될 화병꽂이와 코사지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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