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밥상모임] "모닝콜 해줘야겠어!!"
2024. 4. 8.
안녕하세요. 까치울팀 이선미입니다! 오늘도 은성식자재마트 앞에서 만납니다. 오늘의 메뉴는 닭볶음탕과 부추천, 오이소박이입니다. 장보기를 마치고 요리를 시작하는데도 총무님이 오시질 않습니다. “총무 왜안와, 전화 한번 해봐요.” 전화드리니… “저 여태까지 잤어요. 어떡해요. 죄송해요. 지금 가도 돼요? 뛰어갈게요!” “야.. 뛰어오지 말고 천천히와” “다음 주부턴 선생님 모닝콜 해드려야겠어요~~”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야.. 이렇게 모임 하는 날 어떻게 다시 잠이 드냐?” 하며 웃으십니다. “총무가 있어야 빨리빨리 되지~” 저희 선생님들은 모두 아침을 드시고 오지 않기 때문에, 12시가 되기 전에 시간을 딱 맞추시느라 마음이 분주하십니다. 총무님을 기다리며 뚝딱뚝딱. “소금 좀 더 쳐야 되겠는데?”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