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의 1월은 시작이지만 몬가 복작복작합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이 진행되기 때문이죠.
지난 1월 8일부터 사회복지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실습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고강동과 여월동, 원종동, 작동으로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을 만나고 있습니다.
실습 전에 만나 복지요결로 우리의 마음을 다졌고
첫 주 관부장님과의 만남으로 생각의 폭을 넓혔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에도 비가 후두둑 쏟아지는 날에도
변함없이 우리는 열심히 나갔습니다.
노란조끼입고 길거리를 누빌 때
이상한 눈초리도 있지만 뜨꺼운 환대를 해주시는 분들의
따스한 마음, 격려의 말 듣고 힘이 불끈 납니다.
실습 첫주의 마지막 날은 예비사회복지사의 사명 워크숍을
한국주민운동교육원 오영식 트레이너를 어렵게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한 주간 우리의 발품이 왜 필요한지,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사회복지를 실현해나갈지
고민해보고 나만의 사명문을 기록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는 왜 사회복지사의 길을 가려고 하는가?
사회복지사 무슨 일을 하지?
사회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조금씩 맛보고 있는 실습생들
든든하게 응원해주시고
거리에서 만나시면 따스한 손길, 인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주 뒤 한껏 더 성장해있을 실습생분들을 응원하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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