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수주도서관 선사공원 마을탐방

안녕하세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하계방학 실습생 임선우, 서영택입니다!

 

오늘은 어제 폭우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마을 탐방을 다시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복지관에서부터 수주 도서관, 선사 유적공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나가며 마을 주민분들과 인터뷰도 진행하였는데요!

 

처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분은 편의점에서 쉬고 계신 어르신분이셨습니다.

어르신은 고강동에 산 지 20년 정도가 되셨다고 하셨는데요~

“어르신이 살고 계신 이 마을에 대해 어떤 것 같나요?”라는 질문을 드렸을 때 어르신은

“크게 불편한 점이 없는 소소한 마을”이라고 하셨습니다.

덧붙여 비행기 소음 문제도 오랜 기간 마을에서 지내시다 보니 적응되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마을에서 만나게 될 때는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는 소소하고 행복한 마을’ 이 되셨으면 합니다! :)

 

두 번째로 인터뷰를 진행해주신 분은 수주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공무원이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라는 질문을 드렸을 때 근무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으시지만 주차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몇 번 겪었다고 하셨습니다. :(

그렇지만 자연 친화적이고 쉴 공간이 많아서 안정되는 마을이라고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공무원분의 앞날을 응원하며 주차문제도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 뵀던 분은 선사 유적공원을 지나 복지관으로 향하던 중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산책하실 준비를 하고 계시던 주민분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더운 날에 고생하네~”라고 하시며 음료수까지 나누어 주셨습니다.

고강동 주민분들의 따듯한 마음을 시원한 음료수를 통하여 전달받은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가 둘러본 고강동이라는 마을은 예쁜 카페도 많고 쉴 곳도 많은 정이 넘치는 공간입니다.

실습을 통해 둘러보았지만 계속 찾고 싶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복지사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주민분이 있어서 행복한 마을 탐방이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분을 만나고 싶고 더 많이 이 마을을 탐방하고 싶습니다.:)

 

- 2023 하계방학 실습생 임선우, 서영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