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빛] 먼나라 이웃나라 - 중국편

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까치울팀에서는 매주 원종동에서 이주배경아동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 프로그램 '다채로운 문화의 숲'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노래로 배워보는 스피치 활동을 진행 중에

[우다빛] 노래로 배워보는 베트남어🎧🎵

한 아동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희 베트남어만 계속 배우는 건가요? 중국어도 배워보고 싶어요~"

배우고 싶은 언어를 모두 골라보며, 함께 정한 베트남어이지만, 벌써 3회기의 활동이 진행되다 보니

아이들은 다른 언어도 배워보고 싶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자기소개까지 배워보고 직접 발표해 본 우다빛이니

다음 주 활동은 중국으로 준비하겠다 약속했습니다.

 

중국 활동으로 진행을 준비하며, 새롭게 중국 강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난 양선아 선생님!

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다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시기에

아이들 활동은 늘 기대되고, 즐겁다고 하십니다.

다채로운 문화의 숲 사업 소개

6월 넷째주 활동 '먼나라 이웃나라' 활동을 위해 

공간에 모였습니다.

오늘 공간에 새롭게 오신 선생님이 양선아 선생님 외 한 분 더 계십니다.

바로 복지관 파트너 맹예림선생님이신데요.

함께 하는 첫 시간인만큼 우다빛 아이들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애들아~! 이제 선생님 매주마다 와주실건데, 우리 별명 지은 거처럼 선생님도 별명 지어드리자~! 어떤게 좋을까?"

"짱구샘!"

'맹구샘!"

.

.

.

"음...저는 맹구샘이 좋은 것 같아요!"

맹구샘으로 활동명을 소개하고, 활동가 이홍매 선생님과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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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빛 활동 사진

시작된 먼나라 이웃나라 활동

강사님께서 준비해주신 피피티 자료에 맞추어 중국의 문화부터 간단한 언어, 유명한 관광지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중국 알아보기 영상으로 함께 중국의 가장 큰 명절

'춘제(음력 새해) 풍습 문화'를 함께보며

한국의 새해 풍습과의 차이점을 탐색해보기도 했습니다.

 

"설날에는 용돈 받으러 가요. 새뱃돈 받아요."

"저는 이번에 5학년 됐다고 용돈 더 많이 받았어요."

"중국에서는 만둣국, 한국은 떡국. 비슷한 점도 있어요."

선생님분들과 다양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아이들과 다양한 시간이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신기한 모습은 사람들과 많은 시간이 채워짐에

준비하신 활동 피피티 마지막 장에는 오늘 배운 내용의 퀴즈가 있었습니다.

 

"퀴즈 정답을 O/X로 머리 위 표시해주면 돼요~!"

"중국 국기 이름은 성홍기입니다? O일까요? X일까요?"

"삐! 정답은 X예요."

"중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빨간색이다?"

"딩동댕! 정답은 O예요."

 

멀고도 가까운 중국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무리하고,

간단한 체험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경극가면 꾸미기

중국의 경극 가면,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끌고, 집중시키는 경극

가면 도안에 저마다의 스타일로 열심히 꾸며봅니다.

가면 도안 중 용 가면을 원하는 아이들이 많자,

먼저 용 가면을 집었던 아동이 다른 친구에게 자신의 가면을 건넸습니다.

"나는 이것도 좋아. 너가 용 해."

"우와~!! 고강이가 양보해줬다~~ 고강이는 좋겠다."

 

양보한 친구와 양보받은 친구들 모두 웃으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치파오, 창파오 입어보기 / 전통놀이 체험

여자 아동은 치파오

남자 아동은 창파오

사진으로만 접했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재미있는 전통놀이도 해봅니다.

 

"저 집에 요요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 농구공 잘 돌리는데, 중국에서는 이런거 돌리는 거예요?"

 

팔각수건 돌리기와 콩주. 한국의 전통놀이와 비슷한 듯 다른 놀이는

아이들에게 금새 익숙해집니다.

우다빛 단체사진

아이들과 알아보고, 탐색하며, 놀이해본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편 활동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한 주 한 주

함께 활동을 기획하며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 활동부터는 시장 상인분들과도, 활동가 분들과도

더 긴밀히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또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