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케어]성곡동 지역통합돌봄팀과의 정기적인 만남, 커뮤니티케어를 민관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작년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커뮤니티케어 정기회의.... 성곡동과 복지관이 연합으로 커뮤니티 케어 진행과정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그리고 정보를 나누고 상호 합의하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확인, 점검하는 등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는 돌봄활동가에 대한 민관 합동 웍샾 추진과 성곡동 커뮤니티케어 사업 1년의 성과와 과정을 담은 사례집 발간,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입력, 마을화폐 사업 추진에 따른 나눔가게 업무협약 건 등이 논의 되었습니다.

 

 

먼저 사례집 발간을 성곡동 차원에서 먼저 작업하고 있어 이에 저희 복지관의 사례와 돌봄가족 사례, 돌봄활동가 기고 등의 추가 포함을 제안하였고, 이에 4월 3주까지 원고 요청과 작업을 하고,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두번째로 웍샾은 성곡동-복지관 연합 돌봄활동가의 웍샾으로 활동가 자세와 기본 마인드, 정보전달, 지역이해, 커뮤니티케어 안내 등 두루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장소 섭외와 함께 시기로는 6월초 경에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세번째로는 현재 복지관에서 개입하는 사례 48 어르신에 대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입력과 연계, 공적 서비스 추진과정 속에서 함께 사례관리하며 지난해 64명 중 누락 대상 어르신에 대한 점검까지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마을화폐, 타임뱅킹 시스템을 소개하고 이 추진 과정에 적립된 시간을 마을에서 활용하는 방법 4가지 중 하나인 현물서비스 방식에 나눔가게 연동을 제안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동복지협의체 협약 이전 3개 동 나눔가게를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였습니다.
활용방안 4가지는 1) 노동력으로 교환, 2) 현물서비스 교환, 3) 타인에게 양도, 4) 향후 미래를 위해 축적 등입니다.

 

이 과정에서 알게된 사실이 나눔가게는 맞춤형복지팀에서 관리하는 업무라는 곳이어서, 바로 맞춤형복지팀장님과 만남이 이루어졌고, 관련 안내를 나눔가게에 전달하고 의사를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성곡동에서도 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에 위기 및 사각지대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창구로 그 역할을 준비중이어서 함께 안내하고 활동을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최원분 동장님과 김문겸 성곡동 마을자치회 위원장님, 안일규 성곡동 동복지협의체 위원장님을 뵙고 엣지아에 참여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송영흠 센터장님과 이은형 센터장님, 장미숙 센터장님을 뵙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무슨 날인가봐요. ㅎㅎ

마라떡볶이를 후원받아 복지관도 물품후원받는 시간도 이어져 성곡동 발걸음 속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