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 [마을이야기/고강본동] - [고강본동] 4320시간의 변화와 설레임
이제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꽃들이 봉우리를 틔우고
언제부터인가 봄의 친구가 된
반갑지 않은 황사와 미세먼지도 오고 있네요.
오랜만에 고강동 구석 구석을 다녀봤습니다.
겨울이 끝나니 이곳 저곳이 새단장을 위해
새로운 터전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위해
뚝딱 뚝딱 정비와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주도서관
개관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외관은 어느 정도 다 갖춰진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도서관과 함께 선사유적체험관, 수주문학관, 시민학습원이
위치할 예정입니다.
아쉬움은 주차장을 만들었지만 공간 문제인지
주차면이 몇 곳이 없어
주차난은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전 고리울선사문화제에 놀이와 체험공간으로 했던 곳은 없어졌지만
새로운 공간에서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이 기대가 됩니다.
선사유적공원에는 성곡동(고강동) 상징수목 측백나무가 공원을 우리 마을을 잘 지켜주고 있습니다.
고강선사유적공원 어린이놀이터
바로 옆에는 고강선사유적공원 어린이놀이터가 있습니다.
작년에도 봉사자들과 사회복지 현장실습생들 찾아가서 아이들을 만났던 공간인데요.
여러 복합 놀이기구가 있어 아이들의 아지트로 딱인 공간입니다.
타이어 그네, 방방이라고도 불렀던 작은 트램펄린 등 아기자기함이
어린이 놀이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도 아이들과 즐겁게 만나봐야겠어요.
2년 전에 글에 올렸던 고강초등학교 뒷편 주택가입니다.
이제 어느덧 골조들이 다 들어섰고
지하주차장은 어느 정도 된 것 같고
이제 한층 한층 올릴 준비하는 것 갔습니다.
너무 높게 올라가는 것 같아
고강초등학교 일조권이 걱정이 되고
큰 공사 차량이 오가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은 됩니다.
장안공원
마지막 은행단지에 조성하고 있는 장안공원입니다.
58번과 58-1번 종점이고
고강본어린이집 옆 공간인데요.
겨울이라 잠시 중단되었던 공사가
다시 재개 되었습니다.
고강동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장과
주민들의 휴식공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광장 등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기대가 됩니다.
고강동의 변화
누군가에게는 필요했던 곳이고
눈으로 보기에는 예뻐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해가되지 않는
그러한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사회복지사 강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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