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8일 금요일 오후 2시
오래만에 복지관이 북적북적했습니다.
부천시문해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학습문화제에
저희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함께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올 한해 한번도 뵙지 못했어요.
"어르신 잘 계셨죠? 더 젊어지신것 같아요."
"에이~ 몬 소리래~ 공부 못해서 힘들구만.. 언제 공부할 수 있데요?"
"빨리 하고 싶어요. 근데 왜 이 놈에 코로나는 도통 줄어들지 않네요."
오랜만에 보는 반가움 보다 공부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는
짧은 인사 시간이었습니다.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간을 송출된 학습문화제
저희는 기관에 모여 함께 참여했습니다.
다른 기관들에서는 문해교육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코로나 시국이지만 계속해서 비대면으로 학습하는 가운데
나에게 문해는 어떤 의미인지, 시화전에 출품했던 작품
실제 현장에서 학습지도를 해주시는 강사분들과 실무자분들의
실감나는 현장이야기
짧은 1시간었지만 모처럼만에 함께 모여 안부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함께 모여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랍니다.
- 사회복지사 강정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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