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나눔
사부작사부작 모임을 함께하는 인선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자녀들이 먹을 쿠키와 복지관 어르신이나 아이들도 함께 먹을 쿠키를 함께 구매하려 한다고 합니다.
'사부작사부작 모임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커요',
또 '마을에서 후원하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보게 되니 작게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하며
'감사한 마음을 복지관에 표현하고 싶고 작은 나눔을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이 정말 감사하지만 부담이 되는건 아니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마음이라도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였지만 어머니는 확고하셨습니다.
어머니는 많은 양의 쿠키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하시며 함께 나눠 먹고 싶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가 사주신 쿠키는 밑반찬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티커 나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는 주민이 계십니다.
자격증 취득에 대한 고민을 저와 함께 나누고자 하셨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사회복지사로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드릴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어머니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는 것이 무섭다고 하십니다.
충분히 해낼 수 있을거라 응원합니다.
또 학점은행제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합니다.
서로 학점은행제와 이수학점을 알아보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 합니다.
함께 이야기를 듣던 주민은 감사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부업을 하면서 모아놓은 스티커가 있는데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눔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합니다.
스티커는 아동발달센터 아이들과 방토피아를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쿠키를 나누어주신 백인선 어머니와 스티커를 나누어주신 주민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소소한 나눔이 마을에 확산이 되어 따뜻한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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