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

6월 21일, 부천시 작동의 '길도예'에서 어르신 이음터 사업 중 하나인 '조물조물 흙살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작. 체온체크도 하고, 손 소독도 한 이후 자리에 앉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합니다.

 

 

강사님의 설명이 귀에 쏙쏙 박힙니다. 실로 흙을 잘라내는 것에 눈길을 쏙 뺏깁니다. 그렇게 나눠진 흙을 서로 나누어가지고선, 앞에 놓인 물을 손에 묻혀 흙을 말랑말랑하게 반죽해줍니다. 반죽된 흙을 밀대를 사용해 살짝 도톰한 정도로 펴 원모양으로 잘라냅니다. 이 동그란 모양으로 무엇을 만드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젠 반죽을 긴 원통형으로 밀어줍니다. 가래떡처럼 늘어진 반죽.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일어서서, 앉아서, 이쪽에서 보고 저쪽에서 보며 열심히 집중하십니다.

 

 

처음 만들었던 원 모양 위에 가래떡 모양의 반죽을 올리고선, 손가락으로 살살 펴주며 틈을 매워줍니다.

 

 

한 층 더, 한 층 더 올려가며 다듬어주니 제법 어떤 모양인지 눈에 보입니다.

 

 

손잡이를 달아주고, 그림을 그리고 도장을 찍어서 예쁘게 꾸미다보니 나만의 멋진 컵이 완성되었습니다.

 

 

같은 원 모양에서 시작했는데 제각기 다른 컵이 완성되었습니다. 자잘한 꽃들이 가득한 컵, 아주 물이 많이 들어갈 것 같은 컵, 커다란 꽃이 그려진 컵, 글자가 새겨진 컵 등 정말 저마다의 컵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이 컵들은 한 달 뒤에 완전한 도자기가 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다 구어진 도자기는 어떤 느낌일까요? 기대가 됩니다.

웃음과 함께한 도예교실 첫 회기!

조물조물 흙살이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진행되어 11회기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일은 또 어떤 것을 만들게 될까요?

 

- 까치울팀 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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