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부작사부작은 지끈 공예활동을 하고 계시는 주민강사와 함께 했습니다.
주민강사님과의 첫 인연은 사부작사부작 멤버인 어머니로 부터 시작했습니다.
두 분은 아이를 같은 시기에 학교를 보내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강사 섭외도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주민강사님은 현재 다른 사업을 하고 계시지만 여유있는 시간에는 지끈 공예활동을 해오고 계셨다고 합니다.
사는 곳은 고강1동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강1동에는 공예활동을 함께 할 공간, 프로그램 등이 부족하여
주로 활동하는 곳은 원미동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고강1동 어머니들과 공예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합니다.
먼저 지끈으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줍니다. 지끈으로 다양한 물품 보, 바구니, 모자 등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지끈 공예는 만드는 기본만 알면 쉽게 다른 물품들도 만든다고 합니다.
이번 활동의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다용도 가리개를 만들기로 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다른 어머니들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 중 한 어머니는 능수능란하게 합니다.
'뜨개질에서 찾지 못한 재능을 지끈공예를 하며 재능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 소리에 다들 웃으십니다.
어렵지만 함께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서 하니까 시간이 금방 갑니다.
어머니들은 완성한 작품 사진을 찍고 보여줍니다.
한 어머니는 아이방에 두고 이쁘게 꾸며준다 합니다.
또 다른 어머니는 메모지를 꽂아 아이와 소통하는 구실로 이용하고 싶다고 합니다.
주민강사님 덕분에 사부작사부작 모임이 더 알차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카페 사장님이 지끈 공예가 재밌다고 합니다. 혼자 더 연구하여 바구니를 만들어 본다고 합니다.
다음 활동은 카페사장님이 알려주는 바구니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그 다음 활동은 다시 주민강사와 함께 따른 물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마을에는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재능이 많은 분들을 계속해서 만나서 관계하고 마을에서 함께 하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주민과 함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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