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수요일. 고리울1팀의 은행단지 마을탐방이 있는 날입니다. 지난 마을 리더 활동을 통해 나온 이야기들 중 어떤 것을 실현할 수 있을지 함께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굽이굽이 은행단지 끝까지 올라가 산을 타고 마을을 둘러 내려왔습니다.
예전부터, 은행단지에는 화단을 가꾸는 일, 꽃을 가꾸는 일에 관심 있는 주민이 많다는 것을 거리를 보며 느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유난히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 가꿔진 모습들을 찾아 보려고 하니 더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보다보니 은행단지가 화단을 가꾸기에 햇빛이 참 잘 들고 바람도 적절히 잘 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어요. ^^
사람 손길이 느껴집니다. 마구 흐트러져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모양새가 아닙니다.
조금 더 예쁘게 가꾸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도 어르신도, 지나다니면서 예쁜 꽃을 보면 그 기억이 우리 동네의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도 지나다니면서 기분이 좋았으니까요!
이렇게 많은 손길이 닿는 걸 보니 그 손길의 주인공인 우리 동네 주민들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함께 거들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분들을 만나고자 합니다. 다양한 주민을 만나는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 이선미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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