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고강청년문화축제가 10월 25일 토요일,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5 청년추진단 '새청년'과 함께 준비한 결실로,
2007~ 2010년 감성을 담은 레트로 운동회를 컨셉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가을날, 축제는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개회 후에는 모두가 함께 새천년체조로 몸을 풀었습니다.
청년추진단이 시범을 보이면 하나둘 따라하며 오래간만에 다같이 해보는 새청년체조에 웃음이 납니다.😁
준비운동부터 이렇게 즐겁다니, 오늘 축제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다시만난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박터뜨리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판뒤집기, 전략 줄다리기, 릴레이디비디비딥, 장애물계주까지
다시만난 그때 그 시절 친구들처럼 고강선사유적공원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있었는데요. 🍟💐🍩
발달장애인 청년 자조모임 무지개청춘의 분식부스
청년 베이킹 모임 굽굽즈의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부스
학창시절 친구들과 교실에서 했던 게임들을 재현한 미니게임부스
여월동의 꽃집 겸 카페 데이지의 미니 꽃꽂이 체험 부스
꾸럭이를 활용한 포토존 부스와, 방명록 부스도 있었습니다.
또, 지역 상점과 활동가분들이 참여한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구경하며 주민과 자연습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체육대회에 빠질 수 없는 시상식 !
청팀, 백팀의 MVP시상과 응원상, 다양하게 체육대회를 즐겨준 참여자들에게 돌아가는 랜덤 추첨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청년추진단 새청년과 함께 한 이번 축제 어떠셨나요?
이번 제 5회 고강청년문화축제에서 청년들이 만들어낸 문화의 힘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고,
주민들의 환한 웃음과 호응이 다시 청년들에게 돌아가는 모습 속에서,
고강청년문화축제는 청년이 지역에서 만들어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고리울청소년센터는 고강동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후원해주신 고강동 청년들의 든든한 지원자이시자 아낌없이 응원해주시는 고강본동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강동 청년들의 행보, 내년에 진행 될 제 6회 고강청년문화축제까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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