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백예솔 사회복지사입니다.
이번 달도 돌아온 생월잔치입니다. 이번 11월에는 어디를 갔을까요?
바로~ 한국 만화박물관을 방문하고, 브런치 뷔페에 가서 점심식사와 생신축하를 진행했습니다.
조금은 쌀쌀해진 날씨라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하지는 못하셨습니다.
그래도 세 분의 어르신과 즐거운 11월 생월잔치가 진행되었는데요~?!
어김없이 오전 10시 복지관 1층에서 모두 모여 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30분 정도 차를 타고 도착하여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박물관에서 준 종이팔찌를 손목에 두르고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박물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3층은 한국의 만화 역사가 어떻게 흘러왔고, 발전되었는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아시는 만화도 있고, 그 시대의 만화방을 구현해놓은 곳도 있어 재밌는 포즈도 취하며 사진도 남겨보았습니다.
함께 단체사진도 찍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왜 다들 안왔대~ 너무 좋은거 같은데~", "부천에 이런 곳도 있었네 너무 잘 해놨다~"
라고 말씀하시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오지 못한 아쉬움을 내비치시고 하셨습니다. 또 부천에 처음 오는 곳에 방문하시니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시기도 하셨습니다.



4층은 현대의 만화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웹툰의 역사, 만화가 드라마나 영화로 상영되는 것에 대한 소개, '이태원 클라쓰' 만화가 실제로 드라마로 방영되었던 것에 대한 특별 전시관도 있었습니다.
몸통만한 마우스를 직접 움직여보며 웹툰도 경험해보시고, 직접 펜을 잡고 색칠도 해보셨습니다.
한 분은 오른쪽 옷을, 한 분은 왼쪽 옷을, 또 다른 한 분은 로고를 색칠하시며 직접 만화가가 되어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옹기종기 모여 사진도 찍고 출력된 사진도 기념으로 가져갔습니다.
짧지만 알차게 전시를 마치고,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브런디17'이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저번 9월 브런치 뷔페를 갔을때 어르신들이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브런치 뷔페를 갔는데 역시나 본인이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담아먹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시고, 입맛에도 잘 맞으신다며 맛있게 드셨습니다.

모든 식사가 끝난 후 같이 케익을 불며 11월 생월잔치도 행복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11월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마을이야기 > 고강본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강본동] 주민을 위한 연극 공연 '이수일과 심순애' with재)부천강원특별자치도민회자문위원단 (0) | 2025.11.25 |
|---|---|
| [고리울1]제4회 꿈의소리 연주회 & 자수·퀼트 작품전시회 (0) | 2025.11.20 |
| [고리울1] 예술 속으로 떠난 가을 나들이, 10월 생월잔치 (0) | 2025.11.14 |
| [타임뱅크] JAJA와 완두콩의 한국어 한 걸음📝 (0) | 2025.11.13 |
| [타임뱅크]다시 모인 손길, 함께 버무린 하루 🥗 (0) | 2025.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