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1팀] 식사로 꽃피는 사랑19

7월 13일 토요일! 장마가 시작되어 날이 많이 습해졌고 비가 자주 내려 걱정이 많은 요즘입니다. 하지만! 아침 일찍 어르신들과 행복더하기 봉사단은 영종도로 떠나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번 행복더하기 활동은 현재 만나고 있는 어르신들과는 마지막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소원이셨던 바다를 보러 떠나게 되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든든한 배를 먼저 채우기 위해 영종도에 도착하여 식사를 먼저했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맛있는 음식이 참 많네~ 먹고싶은거 다 담아왔더니 너무 많이 담아왔나 허허~" 하시며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했던 한식뷔페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왕산해수욕장'으로 떠났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해수욕장에 오니 어르신들이 매우 좋아하셨습니다. "바다를 얼마만에 와보는건지~" "바다를 10년도 더 전에 와본거같은데 오랜만에 가슴 뻥뚫리고 좋네요"하시며 삼삼오오 사진도 찍으며 구경하셨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기분이 좋았던 하루, 어르신들께서는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며 무사히 복지관으로 복귀했습니다.

 

 

지난 2년간 함께 했던 어르신들과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활동이 끝났지만, 그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행복더하기 봉사단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선선해진 9월에 또 다른 활동으로 만나뵙겠습니다 :)

 

- 고리울1팀 김민영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