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 입니다.
고리울2팀의 개성있는 청년들의 모임 ‘무지개청춘’ 에서 두번째 요리활동을 진행 했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청년들의 소울푸드, 치즈떡볶이와 만두튀김 입니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을지 함께 보러가시죠~
두 번째 요리 – 치즈떡볶이, 만두튀김
오전시간, 아침 일찍부터 무지개 청춘 단체톡방이 시끄럽습니다. (카톡! 카톡!)
청년들이 기대했던 떡볶이를 만드는 날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필요한 재료가 무엇이 있는지 검색해보고, 정해진 예산에 맞춘 장보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소시지는 몇봉지를 사면 좋을까?”
“떡볶이에 채소는 어떤 걸 넣어야해? 치즈는 어떤 치즈를 사야하지?”
"알레르기가 있거나 못먹는 사람이 있는 채소는 넣지말자."
"무거운건 오빠들이 들게. 박스에 넣어줄래?"
오후시간, 두번째 활동이라 그럴까요? 청년들의 손이 저번에 비해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척척 각자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찾아서 열심히 요리를 완성해갑니다.
"채소는 이만큼 준비할게, 다들 어떻게 써는게 좋을 것 같아?"
"떡은 물에 불려야 하는 것 맞지? 이정도면 괜찮으려나"
"이리줘, 나머지는 내가 할게"
일정보다 빠르게, 그리고 우리 인원에 비해 생각보다 많~이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음.. 클로버! 사무실에 선생님들 계시죠?"
"같이 나눠먹어요"
평소에 복지관을 오가며 인사를 나누었던 직원분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로 했습니다.
청수정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에 직원들이 하나 둘 씩 들어옵니다.
"우와~ 오늘은 치즈 떡볶이를 만든건가요? 맛있겠다."
"이걸 어떻게 직접 만들었어요 잘 먹을게요~"
서툰 솜씨로 만든 투박한 음식이지만, 함께 나누어 먹으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경험, 다른 사람에게 나의 것을 나누는 기쁨,
다함께 하나의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 요리의 완성이라는 목표에 대한 뿌듯함..!
오늘도 무지개 청춘 청년들의 마음속에 재미있고, 뜻 깊은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여러분~여기보세요~
치~즈 떡볶이 👨🍳🥘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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