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9월, 한국공항공사 지원으로 시작된 힐링미술이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좋은 호응으로 지원이 끝난 지금까지도 계속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3기 힐링미술 아이들은 총 16명으로, 3월 7일부터 5월 9일 열 번째 만남을 끝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웃음꽃 가득한 미술 수업이 이어졌는데요.
5월 16일부터 바로 시작된 마지막 4기 힐링미술 또한 하루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 수업입니다 :D
힐링미술은 아이들의 심리를 어루어만져주는 수업으로 창의력, 자발성, 상상력을 키우는 정서정장 미술수업입니다.
복지관에서 평생교육 강좌로 아동미술을 이끌어주셨던 김은선 선생님이 재능기부로 4기까지 수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주 어떤 모습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셨죠?
3기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조금이나마 보여드릴게요^^
♥ 1회기
▷ 사람의 앞모습과 뒷모습의 차이를 관찰하고 그림을 그린 후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2회기
▷ 고유한 자신만의 이름을 아름답게 디자인 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친구들 앞에서 내 이름이 얼마나 멋있는지 뽐내봤어요.
♥ 3회기
▷ 석고붕대와 물을 이용해 자신의 손 모양을 떠보았습니다. 인내와 기다림이 많이 요하는 작업이었는데 채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네요!
♥ 4회기
▷ 신문은 평면의 종이이지만 친구들의 창의력을 얹어주면?! 다양한 입체의 조형물로 재탄생! 찢고, 접고, 비틀며 공간감의 개념을 만져보는 시간입니다. 재미있는 곤충이나 동물들을 만들어 봤어요.
♥ 7회기
▷ 대칭 기법을 알아볼까요? 어떤 피부색이든, 어떤 표정이든 상관없이 아이들이 생각하는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을 표현해 봤어요! 모두 다 달라도 모두 같이 지낼 수 있어요~ 손을 잡고 흔들흔들~♪
♥ 8회기
▷ 자유롭게 어디든 날 수 있는 새들을 보며, 나도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상상 해보기! 이제는 조금만 구도를 알려주면 금세 멋진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아이들이에요 :D
♥ 9회기
▷ 어린이날을 맞이해 나에게 주는 쿠키를 만들어봤어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게 좋은 메시지도 남겨주고 칭찬 스티커도 잔뜩 붙여주었습니다.
1회기부터 10회기까지 정말 수업내용이 아이들의 표정으로 알 수 있듯이 재미있어 보이네요!
매회기 작품을 만들며 느꼈던 부분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사고 확장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림을 그리는 것뿐 아니라 석고붕대로 본인의 손을 떠보기도 하고, 신문지로 곤충이나 동물을 만들고, 원하는 새의 포즈를 위해 구조화하며 조형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아동들의 창의성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회기는 바닷속 가족에 대해 각자가 상상하는 바다를 그리며 서로가 상상하는 바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상상력을 향상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 힐링미술 수업입니다.
4기 힐링미술은 3기 힐링미술이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졌는데요.
3기 수강생 16명 중에 14명이 4시에도 참여할 정도로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으시죠?^^
아이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멋진 수업을 만들어주시는 김은선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
4기는 20명의 아이들이 매주 목요일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4기 아이들은 또 얼마나 멋진 상상력을 보여줄까요?
미술을 통해 더욱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고리울1팀 고현정 사회복지사
'마을이야기 > 고강본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리울1팀] 식사로 꽃피는 사랑18 (0) | 2024.06.12 |
---|---|
[고리울2팀] 열심히 봉사한 우리, 떠나자 ! (2) | 2024.05.24 |
[고강본동] 5월 가정의 달, 모두가 즐겁고 마음 따듯한 하루입니다! :) (0) | 2024.05.16 |
[고리울1팀] 식사로 꽃피는 사랑17 (0) | 2024.05.14 |
[고리울2팀] 오늘도 맑음 '무지개 청춘' 이 떴습니다! (1) | 2024.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