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 김소정입니다. 연둣빛 새순이 인사 하는 따스한 5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분들과 함께 충청북도 제천시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유난히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푸른 햇살이 여행길을 더욱 설레이게 만듭니다.
먼 여행길에 평소보다 일찍 모여 기다리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얼굴에도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최종복 관장님과 직원들의 배웅길 "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입니다~"
[ 아워홈 김치공장 ]
열심히 달려 첫 번째 목적지인 아워홈 제천공장에 도착했습니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주민분들과 어르신들께
전달되는 모든 음식의 농수산물과 식품, 김치를 납품 해주는 업체인데요.
바로 오늘!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직접 아워홈 김치가 생산되는 현장을 견학하고,
생산제품을 시식하기 위해 아워홈 김치공장으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생산공정을 견학할 분들은 식품위생복과 위생모도 열심히 착용해 주고요,
담당선생님의 안내교육과 주의사항도 열심히 듣습니다.
견학창을 통해서도 견학을 진행했는데요.
배추를 절이고, 직접 걸러내는 작업,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는 작업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만드는 공장이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되네요.”
“ 저렇게 열심히 만들어 주니, 감동이에요.”
“ 기계들이 다 할 것 같았는데, 사람들이 굉장히 고생이 많네요.”
아워홈이 어떤 곳인지 알고, 생산공정 견학도 끝났으니
이제 만들어진 김치를 시식할 차례입니다.
“ 음~ 새로운 김치도 너무 맛있다. 이건 뭐가 들어간거지? ”
“ 이 김치가 아까 우리가 봤던 김치인거죠? ”
“ 공장에 들어갔다오니, 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워홈 담당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와
준비해주신 선물들을 마음 가득히 품고 첫 번째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 나들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모두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봉사한 경험이 있는 분들 인데요.
오늘 아워홈 견학을 통해 '음식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알고 더욱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눈으로 보아서 더욱 믿음직 스럽다' 등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두 번째 목적지는 따스한 햇살을 받아 빛나는 충주호와
푸른 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비봉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 청풍호반 케이블카 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케이블카에 오르기 전 한상가득 차려진 맛있는 한정식으로 배를 채우고요.
간단한 커피와 차를 마시고, 케이블카에 타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케이블카 출발 !
케이블카 안이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 저기 호수에 떠있는 배가 장난감 같아요 ”
“ 여기 너무 멋있죠?? 사진 찍어요~ ”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비봉산 전망대 !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지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입니다.
혼자서도 찰칵~ 다 같이 찰칵~
“여기오세요~ 다같이 찍어요”
“경치도 예쁘고 쌤들도 예뻐요~”
" 오늘 이렇게 행복한 시간 준비해줘서 너무나 고마워요 "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자연 속에서,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들 속에서 행복한 충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언제나 고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스한 감동과 사랑을 전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이번 5월 나들이를 통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 열심히 봉사한 우리, 가을에도 또 떠나자 ! ”
다른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가장 큰 감동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울리지 않는 종은 종이 아니고, 불려지지 않는 노래는 노래가 아니다.
마음속의 사랑은 그 속에 머무르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니며
주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오스카 해머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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