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1인가구 자기돌봄 소셜다이닝의 메뉴는!!
두구두구두구
다가오는 여름철 보양식 백숙과 감칠맛 나는 겉절이입니다~
“어제 단톡방에서 새로운 사람 온다길래 백숙에 넣을 실한 전복사왔어. 그것도 1인 1마리로~”
“오! 오늘 쏘는 날이야?”
오늘은 지난 만남때 정해진 건강 메뉴인 백숙을 하는 날인데 새로운 멤버도 건강한 한끼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장보기를 담당하는 참여자분들은 전 날 전해들은 새로운 멤버가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과 궁금증에 일찍 장보러 나오셨습니다.
그 중 참여자 한 분이 반가운 마음에 아침 일찍 전통시장으로 가서 전복을 사오셔서 건강에 건강을 더한 맛있는 한끼 식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백숙에는 통통한 닭뿐만 아니라 빠지면 섭섭한 죽인데요.
백숙에서 우러난 진~한 육수에 찹쌀을 넣어 죽을 만들기 위해 재료 손질팀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양파, 대파, 당근은 겉절이랑 죽에 넣을 거니까 각자에 맞게 어슷썰기와 다져 주세요”
“양파랑 파가 왜이렇게 매워? 양파가 나를 울리네”
“어라. 있는 재료 다 손질하니까 누가 보면 30인분 만드는 줄 알겠다.”
“새로운 사람이 온다길래 맛있게 하려다 양이 많아졌네요. 야채 많으면 몸에도 좋고 달달하니 맛있지~”
백숙에 감칠맛을 더해줄 겉절이도 만들었습니다.
“알배추 딱 맛있는 굵기네”
“겉절이는 당파랑 양파 많이 넣으면 맛있어요”
“겉절이 색깔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다”
오늘 빠질 수 없는 주인공인 전복을 위한 손질팀도 있습니다.
“어디가 이빨이야?”
“흰 거 이거 같은데?”
“참나~ 전복 이빨도 다 잘라보고”
“전복 생으로 손질하기 어렵네요”
“한번도 전복은 손질 안해봤는데 직접 손으로 만져서 해보니 나중에는 하기 쉽겠어요”
다들 이제는 요리하는 스킬이 제 2의 백종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께 농담도 주고 받으면서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하며 한끼 식사에 대한 정성과 요리하는 재미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고르며 기대와 함께 종료하였습니다.
다음 주차 메뉴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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