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복지운동] 질문 : 따뜻한 마을을 위한 첫 걸음?

정답 : 이웃 간 인사하기!

 

우연히 만난 이웃에게 인사를 건네보신 적 있으신가요?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이라도 해도 인사를 나누지 않는다면

새로운 관계가 생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내가 먼저 이웃에게 인사를 건네면 조만간

이웃도 반가운 얼굴로 환하게 인사를 건네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인사 나누는 문화가 마을 곳곳에서 지속된다면

이웃 간 안부를 물으며 기쁜 일 더하고,

힘든 일은 나누는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4월 생활복지운동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위와 같이 우리 마을이 따뜻한 마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4월 한 달 동안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한 달 동안 모든 팀들이 마을 곳곳에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지역의 유관기관과 상점 72곳에 생활복지운동을 홍보하고, 참여해 주실 것을 독려했습니다. 덕분에 생활복지운동 홍보지를 마을 곳곳에서 보신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사장님 중 한 분은 “홍보지가 예쁜지 카페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유심히 볼 때가 많아요.”라고 하시며 주민들이 생활복지운동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꾸준히 포스터를 부착해 온 무인 빨래방 사장님께서는 복지관이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어르신들의 생생한 소감을 들려주기도 하셨습니다.

 

“성당 다니는 어르신들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코로나 때는 할 게 없어서 시간 보내는게 일이었는데

이제는 복지관이랑 성당이랑 뭐 하는게 많아져서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신다고 하셔요~”

 

홍보지 부착하는 과정에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통장님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우리 동네는 가게가 여기뿐이라 온 마을 소식이 다 내가 알게되요.”라고 하시면서 부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진행하는 ‘온스토어’ 사업에 참여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웃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새로운 주민과의 연결고리를 만들기도 했던 4월 생활복지운동. 무엇보다 이웃 간 인사하는 문화를 마을 곳곳에 알릴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인사로 시작되는 따뜻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활복지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리울 1, 2팀과 함께 4월 생활복지운동에 참여 해주신 분들 

고리울곱창, 고리울카페, 국수와 김밥, 늘사랑어린이집, 다정반찬, 대박과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동굴시장 상인회, 바글바글 떡볶이, 벧엘축산, 본동카페, 비어앤크림 고강점, 서울마님죽, 세일마트, 소머리국밥, 이마트24, 정다운 재가방문요양센터, 조샌드위치, 청개구리, 파리바게트, 해바라기 방문요양센터, 행복한 아이 어린이집, 황제찹쌀꽈배기

 

-수주팀과 함께 4월 생활복지운동에 참여 해주신 분들 

고강1주민지원센터, 고강동성당, 고리울어린이집, 까치울슈퍼, 꽃앤콩, 맛나반찬, 세븐일레븐 부천고강은데미점, 신선마트, 안시성, 엄마뜨개방, 여주식당, 예학당 엔젤예술단, 우석셀프빨래방 워시Q, 이삭토스트, 제일문고, 카페 달눈, 카페 더모어, 커피마마퀸, 커피온리, 풍성푸드식재료, 한국야쿠르트 원종점, 할매부대찌개감자탕, 행복한만찬, 헤어쁘디, 호도스. 희락갈비

 

-까치울팀과 함께 4월 생활복지운동에 참여 해주신 분들

나들가게 여월2단지점, 로얄아파트 경로당, 세븐일레든 여월 2단지점, 여월휴먼시아 3단지 작은도서관, 뤼미에르빵집, 수라상반찬, 오복떡집, 동도센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