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멘토링] 주춤했던 지난 2년! 멘토들은 다시 함께할 준비중입니다.
2022. 6. 13.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20년 동안 함께한 대학생 단체가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멘토링학회 미르’입니다. 사회복지학과, 심리학과, 사회학과로 구성된 미르의 회원들은 매년 고강동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과 1:1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누군가는 성인이 되어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20년이 긴 세월이었음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로 멈춰있던 지난 2년 미르와 함께한 멘토링 활동도 잠시 주춤했습니다. 그간 매년 진행된 연례 행사였던 나들이, 할로윈을 맞이해 동네 가게를 돌아다니며 사탕을 받던 이벤트도 옛 이야기가 되어갑니다. 전파력이 강하다는 두려움과 온라인으로 전환된 등교 속에 멘토링을 위해 만남을 가지는 것도 조심스럽습니다. 021년이 되어서야 멘토..
[멘토링] 2018년 봄부터 2021년 봄까지 함께했던 이야기
2021. 4. 5.고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에 살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사람, 다름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멘토와 지속적으로 만나 함께 합니다. 부모님, 선생님이 아닌 다른 어른들을 만나 고민도 나누고 같이 놀기도 하면서 조금씩 친해집니다. 친구들에게 멘토 선생님을 소개하기도 하고 또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찾아가며 관계를 넓혀가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자연스럽게 알아갑니다. 그렇게 2018년 봄부터 2021년 봄까지. (초등학교 2학년 ~ 초등학교 5학년) 3년 간 꾸준히 멘토링에 참여했던 친구 2명과 멘토링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처음 멘토링을 시작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