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월동에는 아파트도 많지만, 빌라도 잔뜩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월동의 빌라촌을 탐방해보았는데요, 어떤 곳이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여월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근처에는 부천 여월중학교가 있습니다.
그 앞에는 도시농업 두레락 공동체 텃밭이 있었고, 몇 분이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지역아동센터도 숨어있네요! 한 번 방문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방문하지는 못했답니다. 앞으로 이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할 일이 많겠죠?
그 밑쪽으로 내려오자 성곡 파출소가 있습니다. 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는 파출소! 빌라들이 즐비한 곳에 있어 안전한 느낌을 줍니다.
빌라들이 늘어선 모습이 아파트가 늘어선 곳과 사뭇 다릅니다. 인도가 부족하고 주차된 차량이 많은 것이 어째 고강본동을 닮은 듯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운영되지 않고 있는 까치울 육아나눔터가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뒤쪽으로는 긴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은 차들로 온통 가득했습니다. 빌라가 많을 수록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성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으로 넘어와보았습니다. 역시나 빌라들이 가득합니다.
여월동 성당이 여기에 있었네요!
은데미산에는 작게 소작농을 짓는 공간도 있고, 등산을 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전원주택도 있었는데요. 빌라 건물 하나 이상만큼 큰 주택이 굉장히 멋있게 보였답니다. 공기 좋고 햇살 좋은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봄을 만끽하던 고양이와도 인사를 나눕니다.
어떤 주민분은 "내가 만지려하면 꼭 도망가던데 신기하네."하며 저와 고양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가십니다.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옆에는 요즘 보기 쉽지 않은 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모래놀이터에선 중학생 쯤 되어보이는 남학생들이 수다를 떨며 뛰어놀고 있었고,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나온 할머니가 휴식을 취하고 계셨습니다.
여성 안심 귀가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밤이 되면 바닥에 있는 조명에서 빛이 나와 차도, 사람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은데미 공원을 잠깐 둘러봅니다. 코로나가 한풀 꺾이고 날이 좋다보니 등산을 하거나 정자에서 장기를 두는 분이 많이 계셨습니다.
은데미산 구름다리는 생각보다 흔들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약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사진을 찍으며 덜덜 떨었어요.
다양한 사람이 있는 공원과 원종시장까지 돌아보며 오늘의 지역탐방을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곳을 탐방하게 될까요?
- 부민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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