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치울팀 김민정입니다
17일 여월동에서 비폭력 대화법 강의가 개강했습니다!
'비폭력 대화법'이란
스트레스와 여러 갈등이 존재하는 생활 속에서
좀 더 나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함께 경험을 나눠보며 배우는 강의입니다.
여월동 휴먼시아1단지 내 마을 도서관에서
매주 월요일 11시마다 주민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포근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좀 더 가깝게 듣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여월단지 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활동지, 직접 만드실 수 있는 이름표, 꾸며줄 색연필 등
첫 회기의 설렘을 가득 담아 준비한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자아존중감과 공감 척도지 검사를 진행하시는 모습!
꽤 긴 문항지임에도 집중해서
한 문항 한 문항
신중히 체크해주시는 게 너무나 인상깊었답니다.
타인과의 긍정적인 대화법을 위해서는
타인을 이해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객관적으로 보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그 과정을 위해 척도 검사지는 해석한 후
다음 회기 활동에서 알려드릴게요~
대화법 강의에서는 앞으로의 회기마다
서로의 이름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귀여운 별칭을 지어
그 별칭으로
서로를 소개하고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별칭은 외우기도 쉽고
서로에게 좀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러한 초기 모임때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참여자분 모두 굉장한 집중력으로 ㅎㅎ
예쁘게 꾸며주시는 모습입니다.🖍🖍
별칭을 정하기에 앞서
스스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나
되고 싶은 이미지 등등의 이름으로
다양하게 지어주셨지만
별칭을 생각하기 어려우신 참여자분도 계셨는데요
"귀엽고 예쁜 이름으로 하나 만들어주세요~."
다른 참여자분들께 직접 의뢰를 주셨답니다.
웃으실 때 눈웃음이 매력적이신
귀여운 매력이 돋보이는
참여자분이셨기 때문에
'귀요미'라는 별칭이 지어졌답니다~.
귀요미님께서 예쁜 별칭 지어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도 나누며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척도 검사를 통해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면
다음은 바로 짝꿍 소개 시간!
강사님께서 준비해주신 활동지에는
✌ '나를 소개합니다' ✌
파트가 있는데
그 파트는 먼저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적고
이후에 짝꿍이 된 파트너와 소개를 나눠보는 시간이랍니다.
저도 다른 선생님분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해 소개를 나눠봤는데요
짝꿍에게 '나'의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눠보니
뭔가 스스로도 몰랐던 나의 내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조금 쑥쓰럽기도
떨리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짝꿍과 짝을 이루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이후에는 다른 참여자분들도
아실 수 있게 내 짝꿍의 소개글을
대신하여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보며
참여자 분들 모두가 서로를 소개받는 시간 또한 가져보았습니다.
유쾌한 문구에서는 함께 웃으며 즐기고,
서로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이해와 존중이 싹텄던
의미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의 짝꿍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처음뵙는 혹은 이미 알고 지내던 주민분들과
새로운 정보들도 많이 공유했는데요
관심사나 성격까지 가볍게 파악해볼 수 있어
대화법 강의 회기 동안
서로를 좀 더 존중하고 배려하며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된 것 같아요
내면에 있는 멋진 이야기
들려주신 참여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짝꿍 소개시간 이후에는
활동 시간마다 적용할
규칙도 정해보면서
우리들의 활동을 직접 쌓아보며 높이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첫 회기임에도 웃음꽃이 가득했던
'비폭력 대화법' 1회기!💜
다음 주 활동에서도 저희 함께 많은 이야기, 경험 나눠보아요!
까치울팀 김민정 사회복지사 032-677-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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