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2팀 유동현(미샤)입니다.
고리울2팀 유동현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성곡동 곳곳에서 다양한 청년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매년 첫 활동을 알렸던 반찬모임은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21년에는 만든 반찬을 지역 내 반찬이 필요한 청년, 어르신께 가져다드리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함께하는 우리에게 조금 더 집중하기로 합니다.
반찬모임에 참여할 청년들이 각자 2인분의 반찬을 만들어 주변 이웃, 친구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매번 45인분의 반찬을 만들다 양이 줄어드니 우리끼리 더 진하게, 즐겁게 만남이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7월 2일 첫번째 메뉴는 팟타이와 메추리알 장조림
팟타이 냄새가 식당 가득합니다.
4팀으로 나누어 진행했는데 같은 레시피와 재료임에도 맛도 모양도 조금씩 다릅니다.
여기저기 조금씩 얻어먹다보니 금방 배부릅니다.
완성된 반찬은 2통 씩 포장해서 한통은 내가! 한통은 주변 친구, 지인, 이웃에게 나누어주기로 합니다.
7월 9일 두번째는 월남쌈과 과일화채 다 만들고 단체사진입니다~
저는 이때 참여하지 못했는데 월남쌈 무지 힘들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너무 많은 재료를 준비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렸나봐요.
열 몇가지 재료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못먹어서 아쉽습니다...
7월 16일 마지막 회차에는 등갈비찜, 열무김치를 만들었습니다.
열무김치는 다같이! 등갈비는 팀별로 나뉘어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3회차 반찬모임이 모두 끝났습니다.
"3회차를 전부 참여하지 않았기에 모르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같이 함께함에 즐거웠습니다.
등갈비를 먹을 기회가 적은데 직접 만들어봄이 신기했어요."
"초면인 분들도 있지만 함께 요리하다보니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또 보면 좋겠어요."
"동네 선·후배 분들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프로그램 취지가 반찬을 만들어서 나누는 것인만큼 자취하는 친구에게 반찬을 전해줬고 그걸 계기로 더 친해질 수 있었어요. 처음 뵙는 분들도 많은데 길에서 만나면 인사하는 사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직접 만든 반찬을 부모님과 함께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해본 것은 처음이에요. 또 처음 뵙는 분들이지만 협업해서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1회차는 못하고 2,3회차 참여했는데 전부다 햇으면 더 좋았을 걸 후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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