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이선미입니다.
2월 21일. 오늘은 상원이의 생일입니다.
상원이 어머님이 준비해주신 오늘의 케이크 재료들.
마을 생일파티에서는 소소하게 초코파이, 몽쉘 등 아이들과 나누어 먹을 수 있게 포장되어 있는 과자류로 생일파티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정이와 민지와 함께 상원이 생일파티 준비했습니다.
몰래몰래 들키지 않게 조심했는데, 눈치 빠른 상원이가 사무실을 자꾸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생일파티를 준비를 들켜버렸습니다. 케이크처럼 모양도 만들고 꾸미고, 상원이에게 편지도 썼어요.
완성된 케이크를 어떻게 음악교실로 가져갈까 고민했습니다.
아이들이 들고 가기엔 크기도 크고, 요구르트도 고정되어 있지 않아 불안해 음악교실 선생님에게 케이크 들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상원이, 생일 축하합니다 ♥"
음악교실 수업 도움 주시는 이레 선생님의 반주에 맞춰 아이들이 모두 생일 축하 노래 불러주었습니다.
상원이를 둘러싸고 소소한 과자파티 시작되었습니다.
요구르트, 과자, 몽쉘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게 아이들을 꼼꼼히 챙기는 상원이.
갈 데가 있다며 도서관으로 달려가 도서관 선생님도 챙기는 기특한 상원이.
다른 프로그램실 강사 선생님과 사무실 직원분들에게도 나누었습니다.
전 상원이 졸졸 따라다니며 상원이의 생일임을 알리고 다과 나누는 것 거들었습니다.
"오늘 상원이 생일이라 어머님이 보내셨어요!"
"와~ 축하해 상원아^^"
"생일빵 맞아야겠네~ 생일빵 알아??"
"어머,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고마워"
모두들 상원이 생일 격하게 축하해주셨습니다.
생일을 맞아 친구들에게 선생님들과 매일 얼굴 보는 누군가에게 생일을 축하받고 다과를 함께 나눈 상원이.
기분이 엄청 좋아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자꾸 위축되는 요즘입니다. 마을 생일파티는 안전하게,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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