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 조사 활동]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교통환경 조사 캠페인2

안녕하세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돌다리’ 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진행했던 교통환경 조사 활동 캠페인에 대한 결과물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번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환경 조사 결과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교통환경이

‘위험하다’라고 생각한 비율이 66%(112명)

‘안전하다’라고 생각한 비율이 30%(50명),

그 외 안전과 위험 사이에 있다고 생각한 ‘중간이다’가 4%(6명)으로

대체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번 협조를 구하였던 기관들에 다시 방문하여 결과를 말씀드리고

결과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기관에서도 결과지를 보고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힘써야겠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뿌듯했습니다:)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돌다리'의 캠페인 후기>

 

이관태: 아이들의 참여가 많이 나올까 걱정하였으나 참여 인원이 예상인원을 훨씬 초과하여 바쁘게 진행하였고 프로그램 진행이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 아이들의 참여가 많아 학부모님의 조사 참여를 부탁드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조사 결과가 나와서 만족스러운 캠페인이 된 것 같습니다.

 

손종현: 생각보다 많은 고강동 친구들이 캠페인에 참여하였고 덕분에 교통환경조사를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으로 고강동을 바라볼 수 있었고,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점이 불편한지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친구들의 욕구도 파악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최예진: 13시 이후에 방문할 지역사회 내의 기관들에는 지난주에 협조 요청을 해두어 걱정이 없었지만 12시에 고강초 앞에서 진행할 때에는 아이들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두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우리 조가 조사를 위해 준비해 온 것들을 모두 활용하고 조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에 무려 130개의 조사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내 아이들을 포함한 주민들의 참여 덕에 주민들이 가지고 있었던 지역 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태균: 예상외로 정말 많은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고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도 마치 자기 일인 것처럼 도와주셨던 선생님들에게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대상에 따라 돌아오는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의 경험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에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준형: 처음에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면 하는 기대와 걱정을 안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의 아동이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어서 놀랐고 이로 인해 더욱 다양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동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교통환경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신선했고 이를 토대로 아동들에게 어떠한 부분들이 제공되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지역주민을 만나 조사하고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교통환경 조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실태를 파악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이로 인해 아이들이 교통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협조해주신 지역주민들과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이레지역아동센터, 경서지역아동센터, 예전태권도, 정진태권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