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먹거리 관심가 양성과정] 매일 먹는 음식, 우리는 얼마큼의 관심을 갖고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이선미 복지사입니다 >ㅇ<

날씨가 급격히 추워졌어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오늘은 새로운 강사님과 마을학교 3차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강사님은 스스로를 먹거리 관심가, 활동가라고 칭하셨는데요.

우리가 먹거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먹거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고 실습으로 고추장 만들기까지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음식, 우리는 얼마큼의 관심을 갖고 있을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는 얼만큼 정확할까요?

 

먹거리를 알기 전에 우리 몸에 대해 충분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재생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혈액은 1개월

피부는 2~4주

뼈조직은 1년

재생이 되지 않는 세포는 뇌조직과 안구 조직!

 

이처럼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계속 재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먹은 것이 되겠지요?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양질의 먹거리를 섭취하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먹거리를 대하는 태도를 알려줘야 합니다.

모든 먹거리는 소중하기 때문에, 혹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먹거리를 먹더라도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먹어야 합니다.

엄마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음식이 있나요?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피자, 치킨, 떡볶이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런 기분 좋은 일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 교감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맛의 회귀본능과, 획일화,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과 먹거리의 유통체계, 아이들이 가급적 먹지 않았으면 하는 타르색소와 아질산나트륨, 발효식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고추장을 만들기까지!

 

오늘 첫 시간임에도 먹거리에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가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나를 성장시키고 우리 가족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길 바라봅니다 ♥

 

 

고리울1팀 이선미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