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 1팀 백예솔입니다.
폭염이 심했는데 입추가 지나고나니 아직은 더워도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저희 복지관 4층 주방과 어르신들이 식사 전 대기하시는 복도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이 고장나는 바람에 8월 18일까지 경로식당도 잠시 멈춰 대체식을 제공하였습니다. 그 시간동안 식당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드디어 다시 식당을 정상운영하기로한 19일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손을 번쩍! 들고 흔들며 인사해주시는 어르신, 더운데 잘 지냈냐고 안부를 물어주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다시 경로식당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식당이 다시 북적일 오늘! 8월 생월잔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달부터는 식당 향나무가 아니라 식당 맞은편에 있는 향나무실에서 진행하여, 주인공이신 어르신께서 축하받고 싶은 어르신들을 초대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8월 생월잔치에는 총 9분의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이름표와 꼬깔모자가 놓인 자리에 앉아 생월잔치가 진행되길 기다리기도 하시고,
친한 친구에게 '정덕아~ 들어와~'
남편에게 '당신도 들어와요~'라고 본인이 축하받고 싶은 분들에게 손짓하셨습니다.
식사 전 함께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선물도 전달해드렸습니다.
이번 생월 선물은 바로 달콤한 멜론이었습니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과일이니만큼 어르신들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이렇게까지 대우를 해주네"
"선생님~ 축하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식당에서 하면 시끄러웠는데 여기가 훨씬 좋다!" 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생일 특식!
특별히 어르신들이 다시 급식을 드시러 오시는 날이기도해서 영양사님께서 식단에 더 힘을 주셨습니다.
생일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을 비롯해 명란오일파스타, 삶은 브로콜리와 오징어까지 어르신들도 입맛에 맞는지
"오늘 음식이 참 맛있다~"라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새로운 방식과 공간에서 진행한 생월잔치! 이번 달도 행복 가득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8월에 생신이신 무료급식 20명과 밑반찬 서비스 1명 어르신 모두모두 생일 축하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오래오래 복지관과 함께해주세요~!
이번 달도 풍성한 생월잔치가 될 수 있게 힘써주신 '고강본동주민자치회', '카페 따듯한 온'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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