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열심히 봉사한 우리 떠나자! 2024년 하반기 후원자·자원봉사자 나들이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고강본동, 고강1동, 작동, 여월동 여기저기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함께하던 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2024년 고강종합사회복지관 하반기 후원자·자원봉사자 나들이가 진행된 날입니다.

상반기에는 충북 제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그때 참여하지 못한 분들,

새롭게 봉사활동을 시작한 분들이 모여서 2024년 두 번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9시, 출발 장소인 고강사거리로 가니 벌써 모두 모여계십니다.

우리 마을에 대한 애정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가득한 자원봉사자님들과 함께하니

모두가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셔 출발부터 수월했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미리 배정한 조를 나누고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어느새 목적지가 가까워집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본격적인 나들이 장소에 가기 전 식사를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소화가 잘되는 보리밥 정식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오늘의 나들이 장소인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했습니다.

 

트랙터 마차를 타고 덜컹덜컹거리는 언덕을 올라가며 풍경을 보기도 하고 지나는 사람들과 인사하다보니

눈 앞에 핑크뮬리 밭이 펼쳐집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도 찍고 조별 미션사진도 찍으면서

오늘 처음 본 봉사자분들도 오랫동안 함께한 사이처럼 가까워집니다.

 

 

잠깐의 자유시간을 가진 후, 허브 라벤더 베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체험을 진행하는 동안 집중하는 자원봉사자님들의 모습이 사랑 가득하고 순수한 소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체험활동이 끝나고 다같이 베게를 들고 단체사진도 찍었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해가 떨어지기 전 각자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앞장서서 밤∙낮으로 우리 마을, 복지관과 함께해주시던 모습만 보다가

예쁜 풍경 앞에서 한껏 웃는 후원자∙봉사자님들의 모습을 보니 동행한 사회복지사도 행복해집니다.

이번 나들이가 그간 열심히 봉사하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

새로운 관계도 사귀며 앞으로 더 멋진 활동, 꾸준한 봉사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복지관과 함께해주시는 든든한 후원자님들, 감사한 자원봉사자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