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기는 했는데 사례관리가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사회복지를 공부했으니 봉사를 해보고 싶은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이 안되는데 저는 다음기회에 해야 할 것 같아요 ㅜㅜ "
"선생님, 같이 해요, 우리, 시간을 한번 조율해 봐요. 아~ 그럼 이렇게 이렇게 시간을 맞춰 볼까요?!"
준사례관리자 4기 선생님들이 머리를 맡대고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대도 가득! 걱정도 가득!
4기 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 시작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이 어느덧 5년차가 되었고, 마을내에서 2~3기 선생님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계시고 있는 가운데 4명의 선생님을 보시고 2024년 4기 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이 시작되었답니다.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에는 강점관점해결중심 사례관리교육부터 외부교육, 사례발굴을 위한 홍보 등 총 22시간의 교육 수료 후 당사자 매칭 후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 첫번째 교육의 시작은 최종복관장님께서 '준사례관리자양성과정'이 시장된 배경과 마을안에서 마을주민들이 관계를 통해 사회복지사가 가진 한계성을 극복하고 현재의 힘든 모습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것", "이웃과 이웃을 연결하는 연결고리" 어려움을 지닌 마을주민을 발굴하는 것이 준사례관리자의 역할임을 알려주셨답니다.
준사례관리자의 역할이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통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까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관장님의 교육시간에 이어서 25주년을 맞이한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복지관이 어떻게 스며들었는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시대적 복지관의 변화와 그것들이 어떻게 복지정첵에 반영되고 정책수립이 되는 과정까지 '마을중심 사회복지관'으로써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을 함께 나눔으로써 20~30년 고강동에 거주한 4기 준사례관리자 지역주민분들에게도 복지관이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이었답니다.
4기 준사례관리자와 함께 할 2024년 준사례관리자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 이순덕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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