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울1팀] 수주도서관과 함께하는 북돋움 프로그램! 내 마음 가득담아 예쁜 꽃을 만들어요

안녕하세요 고리울1팀 김민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지난 6월말부터 7월1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수주도서관 북돋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북돋움 프로그램이란 동화책을 함께 읽고 동화책에 나오는 관련 식물 또는 이야기를 접목한 식물에 대해 함께 알아보며 원예활동을 했답니다!

 

1회기!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식물 아이비! 아이비와 비슷한 '호야'라는 식물을 함께 화분에 심었습니다.

 

화분을 벽에 걸어두기 위해 밧줄을 만들고~

 

화분에 흙과 호야를 화분으로 옮겨 담습니다.

 

이렇게 완성!! 호야는 2~3주에 한번 물을 주면 잘 자란다고합니다! 오늘 이렇게 첫 번째 수업을 잘 마쳤습니다^^

 

2회차 수업은!! 모스 이끼를 활용하여 예쁜 나무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모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옆에 앉은 짝꿍과 함께 스티로폼 공에 꽂을 철사 U핀을 만들었습니다!

 

U핀을 사용하여 동그란 스티로폼공에 이끼를 꽂아 동글~ 동글하게 만들었습니다! 동글하게 만들고 화분에 꽂고, 악세서리들로 화분을 꾸며주면!! 완성됩니다^^ 다시한번 모스 이끼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을 마쳤습니다.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저번주에 이어 오늘도 너무 예쁜 화분을 만들어 기분이 좋아요", " 화분을 가꿀 때 조심히, 예쁘게 자랄 수 있도록 심는게 제 마음도 예쁘게 가꿀 수 있는것 같아 너무 힐링돼요" 등 따뜻한 말을 해주셨습니다^^

 

어느덧 마지막 3회기! 귀여운 고무신에 다육식물을 심는날이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고무신을 보시고는 "어머 너무 귀엽다~ 이거 한 사람당 고무신 한켤레씩 만들면 안되나~" 하시며 수업을 기대하셨습니다.

 

귀여운 고무신에 다육이를 심기 전, 뿌리를 잘 정리해주고 흙도 툭툭 털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고무신에 들어갈 흙을 소량의 물과 함께 조물조물 하여 한 덩어리로 만들어지게 했답니다!

 

흙을 고무신에 잘 넣고 다육이를 심었습니다. 팻말과 다른 꾸밀것들로 꾸미니 한층 더 귀여워졌습니다^0^

 

드디어!! 이렇게 귀여운 고무신에 다육정원이 생겼답니다! 노란 오리 두마리도 참 귀엽죠??

 

3회기의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너무 즐거워 하시며 "행복했어요, 이런 프로그램에 초대해주어 고마워요~", "다음에 또 이런 프로그램 있다면 알려줘요~" 말씀해주셨습니다!

 

북돋움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해주신 강사님도 아쉬움을 뒤로 한채 수업을 마무리하며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만나요" 하셨습니다. 

 

식물을 가꾸며 내 마음도 힐링하고 가꿀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