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어요~

[크리스토퍼63기 장학증서 전달식]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어요~~

 

3월 18일 후원자님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고강지역에 있는 중학생 2명에게 1년간 월 15만원 씩 장학금을 후원해 주시기로 하신 후원모임 총무님을
만나뵈러 가는 길입니다. 지난 3월 9일 토요일에 후원회 모임 회장님 비롯한 3분의 후원자분께서 후원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과 맛있는 점심을 사주시기로 해서 롯데백화점 중식당에서 뵙기로 했었는데요.
너무 죄송스럽게도 후원학생 1명이 심한 감기로 참석할 수가 없어 아쉽게도 그날 만남은 이루어지지 못했답니다.

저희 담당선생님께서 토요일임에도 후원자님과 후원학생의 만남을 위해 출근까지 하셨는데
만남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니 얼마나 속상해 하셨는지 저까지 속상했답니다.
후원자님께도 죄송하고, 아픈 후원학생 걱정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하루를 보내셨답니다.

 

어쨌든 그리하여 3월 18일에 드디어 만나뵌 후원회 총무님이신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전화넘어 목소리로만 듣던 분을 직접 역시 직접 만나서 인사드리고, 후원회 이야기도 전해들을 수 있었답니다.
예전에는 친목도모로 회식처럼 즐기던 모임이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모임회비로 장학금을 후원하는
모임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건전하고 배울 만한 모임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총무님께 두 학생의 장학증서를 전달받아 복지관에서 전달하기로 하고 가푼한 마음으로 복지관으로 돌아왔습니다.

 

3월 21일 드디어 크리스토퍼63기 장학금 장학증서를 두 학생에게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관장님이
크리스토63기 문도현 회장님을 대신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장학증서를 받는 두 학 생의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인사와 감사편지를 전하며,
저희 또한 두 학생이 꿈을 키워나가며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더 응원하겠습니다.

 

장학금을 후원해 주시는 크리스토퍼63기 문도현 회장님과 회원분 님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 이순덕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