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모임] 공동부엌으로 만나요.
2023. 5. 19.
“간장을 벌써 넣으셨어요? 잘하셨어요.” “아 꼭 공부 못하는 사람들이 선생님 말 안듣고 그러죠.” 1인가구 공동체 공동부엌사업으로 건강밥상이 있는 날입니다. 칼로 재료 손질을 하는 건지 재료로 칼을 손질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리 생 초보이신 중장년 아저씨들 정신 없습니다. 요리모임을 위해 강사님과 이인*님, 김태*님 12시부터 모여 같이 장을 보러 갔습니다. 남자들끼리 갔다면 족히 2시간은 걸렸을 겁니다. 강사님 덕분에 장보기 30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재료를 오늘 활동 장소인 복지관 4층 청수정으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재료를 다듬습니다. 씻고 자르고 양념을 따르고 오시는 분들 편히 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그 사이 저와 이인*님은 반찬통을 구입하거 갑니다. 오늘 만든 음식 다 먹을수 없기에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