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실] 선생님~ 문자보냈어요. 확인해봐요.
2022. 4. 21.
고리울문해교실 2월부터 개강해서 신나게 공부 중에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3개반(배움터, 기쁨터, 밝음터)이 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디지털반(돋움터)이 탄생했습니다. 손전화기는 통화하는 용으로 만 문자가 오는 것만 확인하는 용으로만 사용하셨죠. 하지만 이렇게 태블릿PC의 큰 화면으로 문자 연습도 하시고 이제는 강사님과 문자도 주고 받으십니다. "이 좋은 걸 왜 여지껏 안 배웠는지 몰라" "선생님 고마워요. 이제 한결 편해졌어요." "애들한테 문자 보내봤슈. 애들이 칭찬도 해주데유." 마치 갓난 아이가 걸음마를 띄고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것 같이 기뻐하십니다. 2학기가 되면 키오스크도 해보려고 합니다. 조심스럽지만 패스트푸드점, 커피숍에 가서 주문도 하고 잠시 담소도 나눠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왔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