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그리고 공동체] 2021년 텃밭 준비하기
2021. 3. 11.
농번기가 오기전 올해 농사는 어떻게 할건가에 대해서 논의하러 신선마트에 왔습니다. 유독 마트안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립니다. 설명절 인사를 하러 갔을때 안계셔서 아쉬웠다는 말을 먼저 전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텃밭 계획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통장님, 이제 농번기가 시작되는데 어떻게 하실건가요?” “지금은 시금치를 심어놔서 잘 자라고 있어, 한 번 밖에 나가서 확인해봐” 통장님 말대로 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어 월동 시금치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시금치들에 대한 계획을 물어봅니다. 통장님은 “반찬해서 어르신들을 드리던, 재배해서 드리려고 하지”라고 말합니다. 통장님과 이것 저것 못나눴던 이야기를 나누다가 신청서를 작성할때 함께 하기로 했던 주민분들도 참여하고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