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소식] 속닥속닥 어르신들 우리 이야기나눠요!
2022. 9. 22.
덥기도 덥지만 유난히 비가 자주왔던 이번 여름, 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여름을 보내고 싶다온 청년들이 있습니다. 아동·청소년들과 오랜기간 함께해온 김채현 봉사자, 문해교실 어르신들과 만나온 윤태한 봉사자입니다. 두 분은 오랫동안 고강동에 살아왔기에 우리 마을에 대한 애착이 큽니다. 그래서 어르신들과 더 빨리 친해지고 함께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① 친해지기 처음 뵙는 어르신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봅니다.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기로 합니다. 어르신들의 손에 매니큐어를 칠해드리기로 했습니다. 서로의 손을 잡고 천천히 대화도 나누며 우리 어르신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떤 이야기를 좋아하실지도 물어봅니다. 매니큐어에 관심이 없는 분들을 위해 알까기도 해보고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