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놀이] 물총놀이로 흠뻑 젖었다~
2022. 8. 8.
고강복지관이 하면 좀 다릅니다. 코로나19 이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포텐 터뜨리겠다’하고 제대로 각 잡고 놀았습니다. 주중에 계속해서 흐리고 비가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5일(금) 아침에도 비가 조금 내려 괜찮을까 했는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쨍쨍한 햇볕이 기대감을 증폭시켜주네요. 아이들이 얼마나 올까? 재밌다고 할까? 대형 수영장을 2개, 어린이집에서 빌린 튜브형 수영장까지 3개의 수영장이 완비되었어요. 2시에 시작하기로 했는데 방학이어서 그런지 빨리하고 싶어서 그런지 11시부터 기웃 기웃하다가 물에 한번 빠져도 보네요. 1시 30분부터 한명 한명 찾아옵니다. 친구들과 손잡고 오는 아이. 엄마 손 잡고 오는 아이, 래시가드 입고 총출동 온 가족, 씩씩하게 물총들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