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소식]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따뜻한 나눔의 손길

 

여월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마스크나 부식, 손소독제 같은 물품을 기부 받아 어려운 분들께 나눠드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기부를 받기 위해 까치울팀은 여월휴먼시아 1단지 104동 동대표회의실에서 대기 및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곳곳에 홍보지를 부착하고, 관내 방송도 이루어집니다.

 

 

서울에서는 40여년만에 이맘때 눈이 내렸다고 하는 아주 추운 날씨였습니다. 햇살은 좋은데 꽃을 시샘하는 건지 바람이 엄청나게 부는 와중에도 홍보를 진행하는 까치울팀과 조성민 사회복무요원!

 

 

추위에 고생하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관리사무소 직원들, 시설관리인, 경비원 분 등께 여월휴먼시아1단지 커뮤니티봉사단에서 아주 맛있는 비빔밥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빛깔이 너무 곱지 않나요?

커뮤니티봉사단이 직접 기른 상추를 포함하여 총 6가지 나물을 넣고, 맛있게 부친 계란후라이와 새콤달콤한 고추장을 넣은 비빔밥!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흰 쌀밥에 맛있게 비벼먹으니 배부른지 모르고 한참을 더 먹게 됩니다. 직접 담그신 김치도 입맛을 톡톡히 깨우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맛난 밥을 먹으며 열심히 활동한 중간 결과!!!!

유니세프에도 후원을 하고 계신다는 주민분이 가지고 계시던 마스크를, 오늘은 너무 바빠서 내일 오겠다고 말씀하셨던 분이 다시 찾아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마무리 지으려고 할 때 조심스레 찾아오신 주민분께선 양말을, 106동에 사는 주민분이 마트를 통해 쌀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주민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이게 뭐하는 거예요?"

"아유, 좋은 일 하는데 나는 줄 게 없어서 미안하네."

"내일도 하나요? 내일 좀 가지고 나올게요."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는 다음주 화요일인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더 많은 주민분들께서 함께해주심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부민주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