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날입니다.
360 카메라 촬영에 제법 익숙해졌기에,
트라이포트(삼각대)를 활용기법을 배우고
고리울가로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
오전이라 다행히 많이 뜨겁지는 않아
가족끼리 오붓하게 촬영하고 오시라고 했어요.
청명한 날씨에 산책 나와 신난 강아지,
높고 파란 하늘, 푸릇푸릇한 나무들과 그 친구 잎사귀,
팔뚝만한 크기의 물고기와 거북이, 팔랑이며 노니는 나비와 실잠자리 등등
피사체도 많고 볼꺼리도 많아 눈과 귀가 호강한
모두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에 빠졌습니다.
지나가시는 몇몇 분들은 요즘 먹방 유튜버들이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라고,
신기해하시며 관심을 보이시기도 했어요.
세 번째 날입니다. 어느 덧 모두들 360 카메라를 자연스레 다룹니다.
드론 샷, 타임랩스 등등 전문적 촬영기법도 배우며,
짧게 공원에서 영상을 찍고 시원한 고강동향나무로 복귀해
편집기법과 함께 요즘 유행하는 버튜버 캐릭터 만드는 법 등을 간략하게 배웠습니다.
유튜버에 관심 있는 두 명의 친구들은
반짝반짝 초롱초롱 눈망울로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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