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활짝, 기억은 청춘! 함께해서 더 즐거운 인지활동프로그램”
우리 복지관은 오정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안심마을인 고강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억청춘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지·신체·정서 영역의 다양한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 검사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SMCQ)를 실시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속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며 수업을 진행하였고, 전문 강사진과 간호사가 함께하여 더욱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갔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교실에는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게임과 신체활동 시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음악활동 시간에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하여 민요를 부르고 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익숙한 노랫가락에 맞춰 자연스럽게 흥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과 활기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열정으로 함께한 감동의 순간
오십견 수술 후 팔에 깁스를 한 상태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 지팡이를 짚고 불편한 몸으로도 매 회기 자리를 지켜주신 어르신의 모습은 참여자 모두에게 큰 감동과 귀감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의지는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린 꿈과 추억
종이비행기를 접어 가고 싶은 곳이나 그리운 장소를 적어 날려보는 활동에서는 ‘스위스’, ‘미국’, ‘그리운 고향’ 등 다양한 소망이 교실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르신들이 마음속 깊은 바람과 추억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던 마무리
마지막 회기에는 성실하게 참여해 주신 개근 어르신들께 수료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참여자분들이 직접 간식을 준비해 나누며 서로의 수료를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혜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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