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리울2팀 김소정입니다. 우리 마을의 따뜻한 시간을 연결하는 타임뱅크,
오늘은 우리 지역의 든든한 피지컬, 발달장애인 청년 조정선수 너구리의 멋진 활약을 소개합니다.
우리 지역의 한 이웃분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무거운 세탁기가 세탁실 입구를 꽉 막아버린 건데요.
물길을 막아 베란다, 세탁기를 이용할 수 없어 오랫동안 빨래를 하지 못하셨다고 합니다.😥
"업체는 50만원을 달라고 하더라고.. 혼자선 엄두가 안 나고.. 막막해요"
전문 업체를 부르자니 비용이 없고, 그렇다고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거대한 짐 앞에서 이웃의 하루는 막막함 그 자체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청년 조정선수 '너구리'가 출동했습니다 ! 세탁기를 함께 옮겨 줄 활동가를 찾는 도중,
"쌤 그거 그냥 제가 할게요. 언제에요?" 라며 흔쾌히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너구리의 든든한 힘이 보태지자 꿈쩍도 않던 세탁기가 드디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꽉 막혔던 세탁실 통로가 열리는 순간, 이웃분의 얼굴에도 드디어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
"사실 이걸 도움받을 수 있을 지 몰랐어요.. 돈은 없지만 이거라도 받아주세요."
연신 고맙다며 손을 잡아주시곤, 돌아갈 때 먹으라며 직접 탄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주셨습니다. ☕🧁
무거운 짐의 무게는 나누고, 마음의 거리는 좁히는 우리 마을 타임뱅크 소식이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타임뱅크'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동등한 '시간'을 가치로 하여 누구든 쓸모가 있고,
모든 사람은 다른사람을 위해 제공할 무언가(자산)를 가지고 있다는 관점으로
시장경제에서 활용되지 못했던 돌봄, 봉사, 나눔, 마음, 사회참여 등의 활동을 화폐로서 가치있게 활용합니다.
우리 이웃에게 도움 준 시간을 타임뱅크에 적립하고 사용하세요.
(타임뱅크 신청 및 문의 : 고리울 2팀 김소정 032-677-9090)
'마을이야기 > 고강본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타임뱅크] 주차 금지 대신 꽃을 심어주세요. 🌼 (0) | 2026.04.08 |
|---|---|
| [고강본동] 제 17회 사랑실천나눔행사 💌 (0) | 2026.04.07 |
| [고강본동] 아는만큼 행복해지는 우리들의 권리 '노인학대예방 인권교육' (0) | 2026.04.02 |
| [고리울1]꽃이 활짝!🌸 4월 생월 어르신들의 얼굴도 활짝!😆 (0) | 2026.04.02 |
| [고리울1]새해 복 과자듬뿍! 사회복지사에게도 놀러와 (0) |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