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케어매니저'를 소개합니다.
2019년 7월부터 광역동 시행과 더불어
통합돌봄 선도지자체로 '부천시'가 선정되면서
마을별 통합돌봄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합돌봄이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기반 사회서비스 정책입니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마을)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이 필요한 이유죠!
고강동에서는 '케어매니저'라는 이름으로 작년부터 총 12명의
활동가들이 지역 내 48명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1인 4가정).
어르신들 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부 및 근황 확인은 물론이며,
간단한 건강체크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유기적으로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정기적으로 월 1회 케어매니저 정기회의를 통해
서로의 활동 및 어르신들의 근황을 확인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어르신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각자가 만나고 있는 어르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또한, 월 2회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제공되는
식료품 및 후원물품, 코로나 19 관련 물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케어매니저 활동은 '타임뱅킹' 으로 마을화폐 통장에 시간을 적립합니다.
타임뱅킹은 일정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이를 시간만큼 화폐 단위로
환산하여 적립하는 방식으로, 축적한 화폐는 이후 본인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이나 물품으로 상호 교환하여 마을 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관련하여 성곡동 지역통합돌봄팀, 부천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하는 민/관 월례회의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합돌봄과 관련한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며 공동으로 함께할 사업도
함께 추진중입니다.
돌봄은 관계이며, 자립입니다 = 복지관 돌봄공동체 비전
마을 내 돌봄활동! 케어매니저 활동에 함께할 지역주민이 점점
많아졌으면 합니다.
- 까치울팀 서재승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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